안녕하세요. 2024 년 12월입니다.
올해의 마지막인 이번달에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확정이되는데요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특히 신경써야하는 12월입니다.
2024년에 해외주식을 거래하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연말정산 상계처리 어떻게하나
양도소득 계산은 결제일기준입니다!
해외주식은 최종 결제일 기준 12 월 31일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에 따라 D+2 일 결제일 정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12월 27일 (금) 체결된건에 한해서 12월 31일에 결제가 되는것이지요.
때문에 마지막 양도소득세 포함되는 일자를 꼭 체크하세요!
2024년도 최종 매매일자 : 2024년 12월 27일 (결제일 기준 : 2024년 12월 31일)
27일은 금요일입니다. 28일 (토) 오전 에프터 마켓까지 포함합니다! 전화확인 완료.
해당 매매일자(체결일자) 까지 올해의 마지막 양도소득세의 계산에 포함된다는것은 확인했는데요. 이번에는 양도차익 계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도차익 계산에서 중요한 점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양도차익을 말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같은 연도에 발생한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은 서로 상계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상계처리 계산하는 방법과 양도소득세 전략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250만원) × 22%’로 계산되는데요,
이는 기본공제 250만원이 적용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계산 예시를 한번 살펴볼까요?
예를 들어, 해외주식 실현수익이 1,000만원이고 보유중인 A종목에서 6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손실중인 A 종목입니다.
A 종목을 그대로 보유할경우와 매도하여 손실처리하는 2가지 경우입니다.
먼저 그동안 수익이 1000 만원이 있는 상태일경우에 A 종목을 보유 또는 손실처리시 양도세 비교입니다.
- A종목을 그대로 보유할 경우:
1,000만원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후 22% 적용 즉, (1,000만원 – 250만원) × 22% = 165만원의 양도소득세 발생 - A종목을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할 경우:
- (1,000만원 – 600만원 – 250만원) × 22% = 33만원의 양도소득세 발생
- (1,000만원 – 600만원 – 250만원) × 22% = 33만원의 양도소득세 발생
이처럼 연말 정산 전에 손실 종목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납부해야 할 세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의 경우에서는 132만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물론 이것은 세금 감소의 측면에서 입니다.
실질적으로 나의 자산을 손절한것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상계처리를 통하여 양도소득세를 절세했다라는 관점으로 볼수도 있지만
양도소득세를 절약한 금액으로 손실종목의 손실금액에서 20% 를 줄였다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손실 금액을 깍았다라는 느낌으로…
이렇게 상계처리하면 현금확보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상계처리 ? 손절 후 재매수하면?
또한,
손절 처리 후 재매수 하면 사실 이전과 동일한 자산을 보유한것과 같습니다.
( A주식 100 주 손절 후 100 주를 재매수 하면 동일하게 보유한것입니다. )
나는 동일한 자산을 보유한것이고 세금도 절약한셈이지요.
하지만 향후 주가의 방향은 상승인지 하락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할듯합니다.
12월 27일 체결일까지 이전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의 손익 현황을 확인해보시고 전략적인 손실 확정을 통해 절세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도소득세의 정확한 계산은 환율도 고려하세요
또한 양도소득세 계산의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는데 이것은 환율때문입니다.
내가 매수 또는 매도한 날자의 환율이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위에서 처럼 D+2 일 결제일 ( D+2 영업일 ) 체결하는 날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사항만 정리하겠습니다
1. 체결일 기준이 아닌 결제일 기준입니다. 12/27(금) 체결건에 대해서 올해의 마지막일인 12/31(화) 결제됩니다.
2. 또한 나라에 따라 D+3 일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12/26 일이 될 수 있는데요.
해외주식의 경우 각 나라별로 결제 기준이 다릅니다. 국가별 결제일을 증권사에서 확인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