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NA 베로나 파마 ADR 13F 보고서
VRNA 베로나 파마 ADR 13F 보고서
베로나 파마(Verona Pharma) ADR(VRNA)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회사입니다.
주력 파이프라인 제품인 ensifentrine은 기관지확장 및 항염증 작용을 모두 가진 PDE3와 PDE4 이중 억제제로, 단일 복합체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낭포성섬유증 치료를 위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네뷸라이저, 드라이파우더인헤일러, 가압식정량분무흡입기 등 3가지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베로나 파마는 2005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일정
11월 4일 2024년 UTC 기준 오후 1시 30분: 베로나 파마 실적 발표일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베로나 파마 ADR에 대한 최근 13F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투자 풍부층과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적극적인 매수 흐름이 관측됩니다.
현재 최대 보유 기관은 Perceptive Advisors, NEA Management, RA Capital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운용사들입니다. 이들 대형 투자자들은 수백만 달러 상당의 거액을 베로나 파마에 투자하며 비중을 크게 높였습니다.
신규 진입 기관 중에서는 Loomis Sayles, Duquesne Family Office, Tri Locum 등이 큰 규모로 신규 매수에 나섰습니다. 특히 Loomis Sayles는 4,400만 달러어치를 신규 매수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유 비중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Citadel Advisors, Eventide Asset, Perceptive Advisors 등입니다. 이들은 보유 주식 수를 1,000% 이상 대폭 늘리며 베로나 파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Millennium Management, Boothbay Fund, Samsara Biocapital 등 일부 기관은 베로나 파마 투자 비중을 상당 부분 축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Carlyle, OrbiMed Advisors, Paradigm Biocapital 등 대형 운용사들이 베로나 파마 주식을 전량 매도하며 눈에 띄는 이탈세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베로나 파마에 대한 신규 투자와 비중 확대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일부 기관의 비중 축소와 매도 움직임도 있어 향후 주가 변동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