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U 인튜이트 13F 보고서
INTU 인튜이트 13F 보고서
인튜이트 주식에 대한 분석입니다.
1. 회사 소개
인튜이트(Intuit Inc.)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금융 관리, 규정 준수 및 마케팅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소기업 및 자영업자, 개인 소비자, 크레딧 카르마, 프로택스로 나뉩니다.
소기업 및 자영업자 부문에서는 QuickBooks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데스크톱 회계관리 솔루션, 급여/세금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인 소비자 부문에서는 TurboTax 소득세 신고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레딧 카르마는 개인 신용 관리 플랫폼이며, 프로택스 부문에서는 세무사들을 위한 세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본사: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
- 설립: 1984년
- 직원 수: 약 18,800명
2. 주요 일정
- 2025년 1월 17일: 배당금 지급일
- 2025년 2월 20일 – 2월 24일: 인튜이트 실적 발표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대형 자금운용사인 Vanguard Group과 BlackRock이 각각 2,600만 주 이상, 2,300만 주 이상을 보유하며 인튜이트에 대한 최대 기관투자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장가치는 170억 달러와 150억 달러 수준입니다. State Street와 JPMorgan 등 대형 금융그룹들 역시 1,000만 주 이상의 인튜이트 주식을 지닌 주요 기관투자자입니다.
한편 신규 진입 기관들 중에서는 Kodai Capital이 12만 주 이상을 사들이며 가장 큰 규모로 인튜이트에 신규 투자했습니다. Cubist Systematic과 Osterweis Capital 등도 4만 주 이상씩 신규 매수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기존 보유 기관 중에서는 Massachusetts Financial이 10% 이상의 비중 증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주식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Amundi와 Legal & General 등도 9%, 7% 이상의 높은 비중 확대를 보였습니다.
반면 T. Rowe Price는 39% 가량의 큰 폭의 비중 감소세를 나타내며 114만 주 이상을 매도했고, Nuveen과 Fidelity 등도 상당한 규모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부 기관들은 인튜이트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Capital International Investors, Bridgewater Associates 등이 모든 보유분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형 기관들의 인튜이트 보유 비중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부 중소형 운용사들 사이에서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