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LI 디날리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DNLI 디날리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디날리 테라퓨틱스는 신경 퇴행성 질환과 리소솜 저장 질환을 위한 혈액-뇌 장벽 투과 기술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제약 회사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 MPS II를 위한 DNL310 ETV
- 전두측두치매-그란울린증을 위한 TAK-594/DNL593
- MPS IIIA를 위한 DNL126
- MPS I을 위한 DNL622
또한 파킨슨병을 위한 LRRK2 억제제 BIIB122/DNL151, 근위축측삭경화증을 위한 eIF2B 활성화제 DNL343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바이오젠, 젠자임, 다케다 제약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3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일정
2월 25일 오전 1시 30분부터 3월 3일 오전 1시 30분까지 디날리 테라퓨틱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디날리 테라퓨틱스 13F 보유 현황 분석
디날리 테라퓨틱스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13F 보유 현황을 분석해보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점들이 있습니다.
- 최대 보유 기관: BlackRock, Baillie Gifford, Vanguard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BlackRock은 1,378만 주를 보유하며 시가총액 기준 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 신규 진입 기관: Siren, Altitude Crest, Nomura 자산운용 등이 주목할 만한 규모로 신규 매수에 나섰습니다. 특히 Siren은 83만주 넘게 신규 매수하며 2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 비중을 크게 늘린 기관: Fidelity가 단연 두드러집니다. Fidelity는 759만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을 3,234%나 대폭 늘렸습니다. Barclays와 UBS AM도 비중을 100% 이상 확대했습니다.
- 비중 축소 기관: Point72 AM, 뱅크오브아메리카, Yiheng 캐피탈 등은 대규모 비중 축소를 단행했습니다. Point72는 72만주를 매도해 지분을 68% 가까이 줄였습니다.
- 전량 매도 기관: Artal, PDT파트너스, Vestal Point 등 일부 주목할만한 매도 사례가 관측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대형 기관과 중소형 기관 사이에 디날리 테라퓨틱스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형 자금은 꾸준히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었지만 일부 중소형 기관들은 투자 행태가 엇갈린 양상입니다. 향후 실적과 파이프라인 진전 상황에 따라 기관 투자 동향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