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Z 몬덜리즈 인터내셔널 13F 보고서
MDLZ 몬덜리즈 인터내셔널 13F 보고서
몬덜리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은 스낵과 음료 제품을 생산, 마케팅 및 판매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입니다. 오레오, 리츠, LU, 클리프바, 테이트스 베이크샵,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밀카, 토블롱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슈퍼마켓 체인, 도매상, 슈퍼센터, 클럽 매장, 대형 할인점, 편의점, 주유소, 약국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셜 미디어, 자사 웹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회사 본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해 있으며, 약 9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커밍 이벤트
- 1월 28일 2025년 오후 9시 5분 UTC – 2월 3일 2025년 오후 9시 5분 UTC: 몬덜리즈 인터내셔널 실적 발표일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이번 분기 몬덜리즈 인터내셔널의 13F 보고서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 최대 보유 기관 현황
상위 10대 기관 투자자 중에서 밴가드그룹, 블랙록, JP모간체이스가 각각 1억 3천만 주, 9천5백만 주, 6천만 주 이상을 보유하며 최대 지분 투자자입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와 캐피털리서치도 6천만 주, 3천3백만 주 수준으로 상당한 물량을 갖고 있습니다.
2. 신규 진입 기관
주목할 만한 신규 매수 기관으로는 일렉스캐피탈파트너스가 297만주를 신규 매수해 1억 8천8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발야스니애셋과 홀로세네어드바이저스도 각각 261만주, 217만주를 새롭게 샀네요.
3. 보유 비중 변화
이번 분기에 가장 많이 비중을 늘린 곳은 캐피탈인터내셔널인베스터스로 43.5% 늘려 현재 1천6백만주를 보유 중입니다. 약 490만주를 추가 매수했네요. 피델리티와 프라이스T.로우도 각각 14%, 13% 가량 비중을 keyup시켰습니다. 반면 캐피탈월드인베스터스는 42%나 비중을 줄여 천만주 수준을 팔아치웠고, 골드만삭스와 린셀트레인도 비중을 상당히 축소했습니다.
4. 전량 매도 기관
이번에 몬덜리즈를 전량 매도한 기관도 다수 있었는데, AIG, 안드라AP펀드, APG애셋매니지먼트 등 비교적 큰 기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 종합 분석
전반적으로 대형 기관들의 대부분은 몬덜리즈 지분을 유지하거나 소폭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소형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비중 조정이 이루어졌네요. 캐피탈인터내셔널과 같은 곳에서 대규모 매수가 발생한 반면, 일부 기관에서는 완전 매도에 나섰습니다. 기관 동향을 종합해보면 단기적 변동성은 있지만 대형 기관 중심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한 확신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