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GX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PTGX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Protagonist Therapeutics, Inc., 티커코드: PTGX)는 혈액 장애, 염증성 및 면역조절 질환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에 전념하는 바이오 제약회사입니다.
주력 파이프라인
- 주사용 헵시딘 미멕스 Rusfertide(PTG-300) – 다혈구증가증 및 기타 혈액 질환 치료
- 경구용 JNJ-2113 – 중등증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치료
- 경구용 PN-943 – 중등증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완료됨
타케다 제약과 Rusfertide 상용화를, JNJ 이노베이티브 메디신즈와 IL-23 수용체 길항제 JNJ-2113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뉴와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26명의 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실적 발표 일정
2월 25일 밤 9시 UTC부터 3월 3일 밤 9시 UTC까지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기관은 BlackRock으로 1천만 주가 넘는 1,022만 주를 갖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Farallon, RTW Investments 등 헤지펀드들이 500만 주 안팎의 비교적 큰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신규 매수세도 활발한 모습인데, Colony Group이 42만 주를 새로 들여왔고, Polar Capital, Arrowstreet 등도 큼직한 신규 포지션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Colony의 신규 매수 규모가 1,800만 달러 이상으로 상당한 규모입니다.
보유 비중 변화가 큰 기관들을 살펴보면, Pacer Advisors가 172만 주를 추가 매수하며 무려 405,061%의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American Century, Invesco 등도 보유 주식 수를 5~6배 이상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비중을 높였습니다.
반면 Point72, Cowen, Dimensional 등은 대규모 감축에 나섰는데, Point72는 69만 주 이상을 매도하며 76% 가까이 포지션을 줄였습니다.
더불어 Millennium, Fairmount, AIG 등 주목할 만한 기관들이 전량 매도에 가담하며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완전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형 기관과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큰 매수 물량이 몰리고 있지만, 일부 기관의 대규모 매도 움직임도 있어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