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 베라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VERA 베라 테라퓨틱스 13F 보고서
베라 테라퓨틱스(VERA)는 심각한 면역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기술 회사입니다.
주력 파이프라인 제품인 atacicept는 IgA 신병증 환자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피하 주사 가능한 융합 단백질입니다. 또한 루푸스 신염 치료를 위한 2상 임상시험도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 BK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인 MAU868 인간 단클론항체도 개발 중입니다.
회사 개요
베라 테라퓨틱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8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이벤트
- November 7, 2024 at 1:00 PM UTC: 베라 테라퓨틱스 주식회사 실적 발표일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베라 테라퓨틱스에 대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행보가 활발했습니다.
먼저 상위 10대 주주사를 살펴보면, Avoro Capital Advisors가 430만 주 이상을 보유하며 최대 주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Price T Rowe, BlackRock, Sofinnova 등 대형 운용사들도 300만 주 이상의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진입 기관으로는 Paradigm Biocapital이 109만 주를 신규 매수하며 가장 큰 규모로 진입했습니다. T.Rowe Price 계열 펀드와 Siren 등도 80만 주 이상을 신규 매수하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보유 비중을 크게 늘린 기관으로는 Candriam, Lord Abbett, Adage Capital 등이 있었습니다. Candriam의 경우 53%나 비중을 높여 15만 주 이상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반면 Voloridge Investment, D.E. Shaw 등 일부 기관은 보유 비중을 대폭 줄였습니다. Voloridge는 83%나 비중을 낮춰 36만 주 이상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울러 Artal Group, Polar Capital 등 기존 주요 주주 일부도 전량 매도에 나섰습니다. 특히 Artal의 매도 규모가 91만 주를 넘어 눈에 띕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혁신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대형 기관은 오히려 비중을 유지하거나 늘린 반면, 중소형 운용사 사이에서는 행보 차이를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실적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 여부가 투자 판단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