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L 비질 뉴로사이언스 13F 보고서
VIGL 비질 뉴로사이언스 13F 보고서
Vigil Neuroscience, Inc.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기술 회사로, 희귀 및 일반 신경변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력 후보 물질은 VGL101(Iluzanebart)로, 성인기 백질구증과 색소침착성 글리아(ALSP)라는 희귀하고 치명적인 신경변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 중에 있습니다.
또한 VG-3927이라는 경구용 소분자 TREM2 조절제를 개발 중이며, 이는 미크로글리아 기능 이상과 관련된 일반 신경변성 질환,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하위 집단을 목표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Vigil Neuroscience는 Amgen과 TREM2에 결합하는 화합물을 포함한 치료제 개발, 제조, 사용, 유통,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약 6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동향
13F 분석
비질 뉴로사이언스 13F 보고서 분석
비질 뉴로사이언스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13F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흐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최대 보유 기관: Atlas Venture Life Science Advisors로 5,836,87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가치는 약 1,440만 달러 규모입니다. 그 외에도 Northpond Ventures, Siren, BVF 등이 100만 주 이상의 대형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 신규 진입 기관: Siren이 가장 큰 규모로 199만 주 가량을 신규 매수했습니다. 이는 약 49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액입니다. 또한 Abrdn, Marshall Wace 등도 10만 주 이상을 신규로 사들였습니다.
- 보유 비중 변화가 큰 기관: Siren이 신규 매수를 통해 199만 주의 대형 포지션을 새로 구축했고, Citigroup과 Two Sigma Investments도 각각 4만 6천주, 8만 3천주 가량을 큰 폭으로 늘렸습니다. 반면 Morgan Stanley와 Point72 DIFC, Royal Bank of Canada는 지분 대부분을 매도하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전량 매도한 기관: Goldman Sachs, Jane Street, Susquehanna 등 유명 기관들이 이에 속합니다. 특히 Artal Group은 183만 주를 전량 매도하며 큰 규모의 투자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전반적인 투자 동향: 대형 기관들은 비질 뉴로사이언스에 대한 투자 비중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소형 기관들 사이에서는 신규 진입과 전량 매도가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기관 투자 동향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13-F 보고서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되는 13-F 보고서는 대형 투자기관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상은 1억 달러가 넘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기관들입니다. 여기에는 금융지주사, 시중은행, 보험회사는 물론 뮤추얼펀드나 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보고서의 특징 13-F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주식뿐만 아니라 전환우선주, 전환사채와 같은 주식 관련 증권의 보유 현황도 모두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나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 시기와 의미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가 끝난 후 45일 안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부분의 기관들은 마감 직전인 45일째 되는 날 즈음에 제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큰 손인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024 3분기 테이블의 9월 30일은 3분기 마지막 날이며(-45일), 해당 보유 현황을 11월 14일까지 보고하게 됩니다. 보고서에 표시된 날짜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의 기준일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신 13F 자료도 최소 45일 이전의 기관 보유 데이터인 점을 인지하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